국내 인공관절 수술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관절 로봇수술 최신 경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회장 고상훈)가 주최한 제1회 슬관절 로봇수술 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서울부민병원 미래의학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로봇 인공관절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국내 유수 대학병원 교수와 전문병원 의료진이 대거 참여해 로봇 인공관절수술 현황과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로봇인공관절 수술 역사와 전망, 라이브 서저리를 통한 수술법 참관, 로봇수술 초기경험 사례 공유, 로봇수술 최신 트랜드와 학문적 성과를 공유했다.
정형외과 전공의, 전문의 및 교수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논점을 정리한 것은 물론 평소 궁금했던 로봇수술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고상훈 회장은 “앞으로도 로봇 인공관절수술 활성화를 위해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부민병원 정흥태 이사장은 “로봇수술센터 의료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성공적인 임상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과학적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