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호흡기·호흡치료기 전문기업 멕아이씨에스가 인공호흡기 'MV2000'이 긴급 보건의료 지원 품목으로 선정돼 유럽으로 200대 분량을 공급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급 금액은 약 40억원이며, 지난 3월 50대와 4월 60대를 선공급한 것을 포함하면 누계 금액은 약 60억원 규모다.
이형영 멕아이씨에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정부가 인도적 차원에서 유럽으로의 인공호흡기 지원 결정에 신속하게 대응했다"면서 "향후 추가 지원 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