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최근 소염진통제 신약 펠루비서방정(성분명 펠루비프로펜)에 적응증이 추가됐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펠루비서방정은 최근 원발월경통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다.
해당 제품은 2015년 요통·골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 등 만성 통증 적응증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0년 외상 후 동통 적응증을 추가, 체성 통증에 처방이 가능해진 데 이어 내장성 통증에도 처방할 수 있게 됐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펠루비서방정의 급성 통증 처방 범위가 넓어졌다”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대표 품목으로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