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의 신입사원 52명이 회사 제품을 판매한 후 얻은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기부했다.
12일 HK이노엔은 최근 서울 사무소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HK이노엔 상반기 신입사원과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이현숙 중앙봉사관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주요 사업인 재난 구호·복지 사업 등에 활용된다.
HK이노엔 신입사원들은 지난달부터 진행된 입문 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을지로·명동·홍대 일대에서 '컨디션 스틱'과 '새싹보리'를 판매해 약 240만원의 수익금을 달성했다.
HK이노엔 측은 "이번 기부 캠페인은 신입사원들이 CEO가 돼 전략을 짜고 제품을 직접 판매해보면서 오너십을 키우고,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산성 사원은 "앞으로도 바이오헬스기업 임직원으로서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