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ESG 경영 실천 일환으로 보호소년들의 직업 훈련 후원에 나섰다.
한국콜마는 최근 경기도 안양 소재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 이하 정심)에서 보호소년들의 건전한 육성 지원 및 복지향상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와 김태섭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콜마는 정심 보호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취업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또 정심에서 운영하는 피부미용반 학생들의 직업 훈련에 필요한 스킨·앰플·클렌징 등의 기초화장품을 전달한다.
지난 6월에는 지난해부터 후원해온 미평여자학교(청주소년원)에 색조화장품을 지원, 예술분장반 직업훈련 학생들을 응원했다.
한국콜마는 향후 전문 강사 특강 및 외부 체험 활동 등 지원을 확대하고, 보호소년들의 사회 복귀 후 경제적 자립을 위한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보호소년들의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지원을 결심했다”며 “이들의 진로 선택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과 자원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