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박근주)가 척추관절 중점 광명21세기병원과 협업, 신제품 ‘패스락-TM’ 국내 첫 척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금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 승인을 받았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승인 후 한 달 이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보험급여 신청을 하면 우선 비급여로 척추 수술이 가능, 이번에 첫 수술을 진행했다. 오는 11월 국내 보험급여 수가가 최종 승인되면 본격적으로 급여 수술이 가능하다.
패스락-TM은 높이 확장형 척추 임플란트로 의사에게는 수술 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서 과다 출혈 및 감염 위험 등을 줄여준다.
또 환자에게는 수술 후 빠른 시간 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근주 대표는 “국내 첫 수술을 계기로 회사는 기존 미국 시장 뿐 아니라 국내 수요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대한민국 의료 선진화와 국내 환자분들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