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은 부채를 주제로 한 '2023 가송 예술상' 공모전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주제 부문과 콜라보레이션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주제 부문’은 ‘접선(摺扇; 접는 부채)’의 의미를 재해석한 내용을 주제로한 시각예술 전 부문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콜라보레이션 부문’은 부채 장인과 협업 가능한 작품으로 장르 제한없이 응모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적의 만 49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자격은 기존 만 40세 이하에서 현재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40대까지 확대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2차 프레젠테이션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작가 10인을 선정하고, 3차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 3인을 가리게 된다.
2차 예선 심사에 통과한 선정 작가 10인은 소정의 제작비를 지원받고 그룹전시(인사아트센터, 2023.5.31~6.13)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 3인에게는 상금 및 상패를 수여한다.
지원 희망자는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각 부문 접수양식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8월 31일까지 이메일(dongwhaart@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안내 및 제출 서류 등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dongwhaart.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