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남종)이 최근 노사 합동 안전보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의 안전지킴이,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환자 및 교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 방침’ 일환이다.
백남종 병원장과 노동조합 간부들은 ▲공조실 ▲전기실 ▲폐수처리장 등 안전사고 고위험 부서를 방문해 유해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주차반 및 보안반 등 여름철 야외에서 근무하는 부서를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한 행동요령 안내문과 여름용품을 지급하며 현장 교직원을 격려했다.
백남종 병원장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이 되기 위해서는 교직원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국민과 교직원 생명 및 안전을 지키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환자 및 교직원 안전을 위해 ‘안전보건 경영 방침’을 선포했으며, 전담 조직인 안전총괄부를 중심으로 원내 중대재해 예방 관리체계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