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과 동시에 신사옥 건립에 착수한 건강기능식품 및 원료·신약기업 프롬바이오(대표이사 심태진)가 투자 금액을 약 20억원을 늘려 총 156억8600만원을 투자한다.
최근 프롬바이오는 경기도 용인 신사옥 신축과 관련해 이 같이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8.01%에서 20.66%로 늘어났으며, 기존 취득한 토지에 사옥을 신축함에 따라 토지 취득금액은 포함돼있지 않다.
프롬바이오 측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사옥 설계가 변경됨에 따라 투자금액을 변경했다"며 "기존 연구소도 보완할 예정"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장기성장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영효율화 및 생산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한다"며 "직원들 근무환경도 개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9월 말 상장한 프롬바이오는 곧바로 지난해 10월 1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의결했다.
회사에 따르면 신사옥 착공일은 지난해 11월 24일이었으며, 2023년 4월 26일 준공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