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은 2일 영월지역을 직접 방문해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에 지원될 차량을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원도 영월지역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진·규폐 환자 등)의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을 위해 심사평가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에서 차량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차량 운행 및 봉사자 지원을 담당한다.
심평원은 이를 위해 지난 8월 29일 하나금융나눔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이동편의 지원과 지역에서 진행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 ▲이동 빨래방 서비스 ▲노인 프로그램 등을 접목해 어르신 일상생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장용명 기획상임이사는 “차량 지원사업이 보건의료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차 운영에 있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