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가 최근 한국의학교육학회(Korean Society of Medical Education, KJME)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 

한국의학교육학회는 의학교육 제도, 목표, 방법 및 평가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과학적인 연구와 지식 보급을 목적으로 1983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학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학술 발표회 △영문 학술지 ‘KJME’ 발간 △학술연구 풍토 조성을 위한 계획 및 연구 △국내외 의학교육 단체와의 교류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박중신 교수는 “훌륭한 의사 양성은 결국 교육”이라며 “전국 40여개 의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뛰어난 의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중신 교수는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대한모체태아의학회 부회장, 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한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과 서울의대 교무부학장,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