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은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권역응급의료센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재지정은 현장평가 결과와 응급환자 진료실적, 운영계획서 평가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결과물이다.
△신속한 응급 진료를 위한 전문의 인력 확보 △응급전용 병상 및 수술실 확보 △응급의료 전용장비 확충 등 시설과 장비, 인력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재난의료지원팀(DMAT) 운영과 정기적 재난훈련 실시 등의 재난 대응체계 확립과 현장 응급의료종사자 대상 교육, 심폐소생술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등 서울 동남권역 내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평가 실시된 응급의료기관 재지정제도는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을 3년 주기로 지정한다.
김성완 원장은 “재지정에 만족하지 않고 동남권역 응급 치료를 위해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개선하고 확충해 응급 환자 진료에 온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