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질환 영상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뉴로핏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의 뇌질환 영상 데이터 판독 및 연구용 데이터 구축 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뉴로핏은 국립보건연구원과 뇌질환 영상 분석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뇌질환 영상 자료의 연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립보건연구원이 수집한 뇌 MRI와 아밀로이드 PET영상 자료를 판독하고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뉴로핏은 내년 상반기까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확보한 의료데이터를 판독, 가공, 분석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에서 뉴로핏은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확보한 방대한 양의 의료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뇌 MRI 392건 ▲아밀로이드 PET 영상 392건 ▲서울신경심리검사 자료 ▲간이정신상태검사 자료 등이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뉴로핏이 보유한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연구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추후 연구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