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병원(병원장 강윤식)은 최근 열린 국제병원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에 참가해 장정결제 ‘원프렙’을 선보였다.
기쁨병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편하고 안전하며 정확하게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강윤식 병원장은 “대장암의 97%가 용종에서 진행이 되는 만큼 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의술 발달로 검사 자체의 고통은 많이 해소됐음에도 수검률이 저조한 이유는 검사 전 장 청소를 위해 마시는 장정결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에 기인한다.
이러한 이유로 기쁨병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장내시경검사의 최대 걸림돌로 남아 있는 장정결제 복용 어려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새로운 대장내시경 약을 집중 소개했다.
기쁨병원이 처방하고 있는 장정결제 ‘원프렙1.38산’은 감미료인 소비톨과 비타민C를 주성분으로 하고 있어 청량음료 같은 맛을 갖고 있다.
기존 약의 절반에 불과한 물 포함 1.38리터만 마시면 되기 때문에 검사 당일 새벽 1회 복용만으로 장 청소가 가능하다.
원프렙은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 다른 약들에 비해 위에 부담도 적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강윤식 병원장은 “복용 편의성을 높인 장정결제가 개발됨으로써 대장암 예방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며 “국민 대다수의 부정적 인식이 하루 빨리 불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