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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완, 복지관에 인지훈련 프로그램 보급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2022.10.20 10:06

디지털치료기기 전문기업 로완(대표 한승현)이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에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슈퍼브레인'을 보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슈퍼브레인을 복지관 내 인지훈련 및 운동 수업에 적용한다.


또 두 기관은 ▲인지훈련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스마트 복지관 형성과 운영을 위한 협업 지원 ▲산간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공동 개발 등에서도 협력키로 했다.


슈퍼브레인은 신경과 전문 의료진과 함께 개발하고 임상까지 마친 디지털 인지중재 프로그램이다.


60세 이상 152명을 대상으로 약 3년 간 진행된 임상실험에서 ▲혈관 ▲인지 ▲운동 ▲영양 ▲동기 등 5개 영역에서 다중중재 효과를 입증했다.


한승현 대표는 “슈퍼브레인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산간 지역 및 교통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디지털 인지훈련 프로그램 체험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워 복지관 이용자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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