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는 희귀신경질환 치료를 위해 차세대 RNA 기반 치료제 발굴이 가능한 플랫폼 기술 구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노바(NOVA)로 이름 지은 플랫폼을 통해 복수의 작용기전을 갖는 약물을 디자인할 수 있어 특정 유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RNA 조절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콘테라파마는 특정 표적 및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제를 선택할 수 있게 돼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지평을 넓혔다"고 설명했다.
노바 플랫폼 개발은 2021년초 시작됐으며, 노바 플랫폼으로부터 여러 유전적 탈수초 질환을 타깃하는 4개 프로그램이 도출됐다. 2022년 4분기에 프로그램이 추가될 예정으로 모두 희귀질환을 정복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