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바스어린이의원과 롯데월드가 25일 용인시 동백에 위치한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온라인 캐릭터 공연과 할로윈 특별 선물을 제공했다.
보바스어린이의원 로비 및 입원병동 휴게공간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사전 선정된 발달장애 및 신체장애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치료로 외부활동을 맘껏 하지 못하는 환아들 정서적 지원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공연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인 로티, 로리가 사전에 받은 질문에 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롯데월드에서 진행되는 무대 공연과 할로윈 퍼레이드를 영상으로 감상하며 생생함을 더했다.
공연 이후에는 미리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 할로윈 분위기를 더했다.
보바스어린이의원 윤연중 원장은 “매년 특별한 공연을 해주시는 롯데월드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찾아가는 테마파크는 아이들이 많이 기다리는 공연으로 치료로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