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임상희)은 최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부산광역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생활 유지를 통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지원 강창구 상근심사위원은 치매환자의 기능변화에 대한 의학적 이해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사업 및 예방운동법 등을 안내했다.
그동안 부산지원은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선정됨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달 초 연산역 인근에서 보건소와 협력해 ‘치매 바로알고 예방하기’ 캠페인을 진행했고 오는 11월 4일에는 기억열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지강화 활동 물품을 연제구 치매 안심센터로 지원할 예정이다.
임상희 부산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의 건강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으로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