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대표 차정학)가 490억원대 유형자산을 매입키로 했다고 10일 공시. 이는 휴마시스 전체 자산의 14.38%에 해당.
회사는 "사업 확장을 위한 공간 확충 및 연구시설 확보를 위해 매입을 추진했다"고 설명. 이 빌딩은 회사 연구시설 및 제조, 사무공간으로 활용될 예정. 휴마시스는 먼저 계약금 49억원을 납입한 뒤 12월 30일 중도금 245억원, 내년 8월 31일 잔금 196억원을 치르기로 계약.
휴마시스는 이번 건물 매입으로 분산된 시설을 통합해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 회사 관계자는 "향후 사무공간을 통합해서 업무 효율성 증진 및 부서 간 시너지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겨울철 독감과 코로나19 트윈데믹 사태에 신속한 제품 개발로 대응해 갈 것"이라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