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간호부는 최근 중곡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주민과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간호부 40여 명은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한 지역주민 6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병원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희망 가구에는 혈압 및 혈당 측정, 운동 및 안전간호 교육, 혈압, 당뇨, 두통, 이명, 근골격계 통증 등에 대한 건강상담을 제공하기도 했다.
김보영 건국대병원 간호부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주민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과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아쉬워하는 모습이었다”며 “참여한 직원 모두가 추운 날씨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간호부는 지난 2019년에도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어려웠지만 앞으로는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코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