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은 지난 1일 MCC B관(별관) 10층 대회의실에서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1월 병원은 국내 바이오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자 추진된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 Core facility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은 해당 구축사업 일환으로 문을 열었다. MCC B관 9층에 ▲뉴로소나 ▲엑솔런스 ▲스키아 ▲티에스바이오 ▲시너지에이아이 등 총 5개 기업이 입주했다.
병원은 선정된 공동연구 개발 기업들에게 임상 및 실험 인프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 스케일업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경하 ER 바이오 코어 구축사업 단장(이화의료원장)은 “이곳 병원은 바이오 분야의 산·학·연·병 혁신 창업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연구중심 병원”이라며 “산학협력 인프라 구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