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대표 홍승일)는 "제휴 병의원이 2000곳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언니는 서비스 출시 7년 만에 피부과, 성형외과 입점 2000곳을 달성했다.
특히 일본 현지 병원 입점률이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해 전체 가입병원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언니 이용자의 일본 병원 상담신청 수도 1년 만에 6배 확대됐다.
회사에 따르면, 플랫폼에 경력을 등록한 의사도 2배 증가해 4000명을 넘었다. 강남언니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피부 시술에 적합한 의사를 찾고, 의사별 실제 유저 후기도 비교 검색할 수 있다.
현재 강남언니에 등록된 이용자 후기는 100만 건이며, 앱 내 이용자와 의사 간 질문 답변도 전년 대비 2.5배 증가했다.
지금까지 450만명의 강남언니 이용자가 누적 200만건 이상 병원에 시술상담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언니는 올해 이용자와 함께 가짜 의료광고와 후기를 차단하는 데 집중했다. 병원을 방문한 이용자 100%에게 실시간 해피콜 조사를 통해 앱 가격 거짓 여부 및 대가성 후기나 추가시술 강요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홍승일 대표는 "앞으로 의료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더욱 투명한 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가짜광고 차단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한국과 일본을 넘어 글로벌 표준 플랫폼으로 성장해 미용의료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