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댕산에 개량신약 오메틸큐티렛을 수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대만 Taxo Pharmaceutical(이하 ‘Taxo社’)와 오메틸큐티렛연질캡슐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2월 대만 현지에 런칭할 예정이며 연간 계약물량 약 3200 박스 中 첫 수출 물량은 약 1400박스로 이후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대만 오메가-3 시장은 현재 약 5400만 달러 규모에 달하며, 시장 내 약 17개 품목이 경쟁을 펼치고 있다. 대만의 Taxo社는 직원 수가 약 400여명에 달하는 중견 제약기업이다.
이번 오메틸큐티렛의 대만 진출은 기존 제재 복용에 불편을 느끼는 대만의 많은 소비자들에게 복용 편의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5년 내 대만 오메가-3 시장 점유율의 30%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