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오늘(19일)부터 응시자를 대상으로 시험일정, 면허증 발급 등 국가시험 정보를 ‘실시간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통해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해당 시스템은 행정안정부에서 운영하는 ‘국민비서 챗봇’에 국시원 시험정보를 탑재해서 제공하는 민원 방식이다.

국시원 챗봇은 국시원 대표 홈페이지 또는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챗봇’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온라인 상담이 가능, 응시자들 민원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상담 내용은 직종별 시험 정보, 응시 원서, 면허 및 자격증 발급, 증명서 및 성적 발급 등 크게 4개 영역으로 나뉘어 안내되고 있으며 상담내역은 모니터링을 통해 보완된다.  

국시원 관계자는 "응시자들이 챗봇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슬비 기자 (sbl@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