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의 원내 봉사동호회 아람회(회장 전중련)가 연말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 시민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람회는 울산대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로 1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2002년부터 정기후원 및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기관 및 시민들을 위한 나눔 및 사회공헌에 동참 중이다.
아람회는 최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를 통해 산타원정대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난방비로 지원된다.
또한 수연재활원(200만원) 및 우리집장애인거주시설(100만원)에 후원을 하며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전중련 회장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 다양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