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강원도 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를 위해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 3곳과 1부서-1촌 자매결연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고객홍보실은 둔내면 산채마을, 급여전략실(비급여정책지원단)은 청일면 태기산마을, 의료급여실은 서원면 백로마을과 각각 자매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매결연은 직원들 의견 수렴, 수요에 따른 지자체 마을현황 확인, 횡성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와 업무협의 및 추천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자매결연을 통해 백로마을·태기산마을에는 지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을, 산채마을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브런치카페 홍보물품(친환경 타올)을 지원했다.
아울러 농촌봉사활동, 지역특산품 구매 등 다양한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마을 행사 공동참여와 수시 만남을 통해 농촌과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1부서-1촌 외에도 ▲본원-강원 원주 삼송마을 ▲부산지원-부산 기장군 월평마을 ▲수원지원-경기 양평군 명달리 마을 ▲의정부지원-강원 홍천군 후동리 마을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1사 多촌’을 실천 중이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1부서 1촌 자매결연을 통해 활발한 도‧농교류로 상생하고 마을 내 사회적경제기업 연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