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은 최근 본관 로비에서 송년 맞이 환우를 위한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및 투병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환우들에게 따뜻한 음악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쾌유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포크락 가수 김시영과 소나기 통기타 연합, 수술실 배한영 간호사가 소속된 버스킹어썸 팀이 트로트부터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까지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였다.
한 내원객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멋진 공연을 감상해서 그런지 몸과 마음이 한결 가볍고 건강해진 느낌”이라며 “바쁜 일상 속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