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는 "주가 하락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청구하는 소송이 제기됐다"고 6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원고 측은 "2020년 사업보고서 및 이에 첨부된 내부회계관리제도 관련 서류에 투자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중요사항에 관해 허위 기재나 표시가 있었다"며 "그로 인해 주가가 하락함으로써 입은 손해배상금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원에게 1억원과 해당 사건 소장부본 송달일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총원 범위는 지난 2021년 3월 18일부터 지난해 1월 3일까지 오스템임플란트 주식을 매수했다가 지난해 1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매수가액보다 낮은 가격을 매도한 소액 주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