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지난해 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1차 치매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심평원은 치매국가책임제를 근거로 신규 치매환자의 치매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관리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처음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평가 대상기간 동안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총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9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지표 5개) 지표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세종병원은 각 항목에서 전체 평균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종합점수 전체평균 72.9점을 크게 웃도는 90점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돼 기쁘다”며 “치매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