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의 국내외 동반 성장을 통해서다. 신규 브랜드 ‘바이리즌’,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 라인업도 추가했으며,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도 확대한다.
휴젤은 지난 10일 서울사무소에서 국내사업부를 비롯해 마케팅사업부, 화장품사업부 등 영업마케팅본부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POA(Plan of Action)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실적과 우수 사례를 리뷰하고 올해 사업 목표 및 품목별 핵심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영업ᆞ마케팅 혁신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CE(Commercial Excellence) 전략을 보다 세분화해 품목별 매출 확대 및 신규 거래처 확보를 견인한다.
대면-비대면 영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옴니 채널을 구축,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도 모색한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동반 성장도 목표로 한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의 국내 선도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중국 및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미국 진출 대비 등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 준비도 마쳤다.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규 브랜드 ‘바이리즌’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흡수성 봉합사 브랜드 ‘블루로즈’의 라인업을 추가해 국내 비즈니스 영역을 한층 넓힌다.
기능성 화장품 ‘웰라쥬’, 병의원 전문 화장품 ‘[PR]4’의 채널별 차별화된 전략 수립과 함께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로 코스메틱 시장에서의 입지도 확대한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전략 및 체제 도입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고도화된 영업‧마케팅을 전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에 발맞춰 흔들림 없이 성장세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백성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