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최근 비즈인사이트(대표이사 김상수)와 '해외 응급의료환자 치료'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비즈인사이트는 해외 의료지원, 긴급 이·후송 서비스 기관 및 보험대리점으로 전 세계 200개 국가에 의료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국내 유일한 에어앰뷸런스 보유 기관이기도 하다.
이번 협약으로 비즈인사이트는 전 세계 각국에서 발생한 긴급하고 위중한 환자를 한국으로 안전하게 후송한다. 부천세종병원은 해외 후송 긴급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부천세종병원 만 아니라 인천세종병원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김상수 비즈인사이트 대표이사는 "24시간 상주 응급의학과 교수팀과 항공팀을 보유하고 있어 이송 전(全) 과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로 많은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 원장은 "세종병원 산하 의료기관은 심뇌혈관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어 즉각적 대응이 가능하다"며 "환자들이 골든타임 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