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 암센터는 암 통합진료 1000례 달성을 기념해서 오는 1월 30일 오후 7시 일산 차병원 유튜브를 통해 ‘암관리 모든 것’ 온라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는 일산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성하 교수, 가정의학과 오승민 교수, 한방내과 주정현, 이지영 교수 등 국내 최고 암 케어팀 의료진이 출연한다.

의료진들은 암 부작용 관리와 재발 방지, 방사선·항암 치료부터 암 케어까지 환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에 답한다. 라이브 댓글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한다.

지난 5년간 진단받은 우리나라 암환자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0.3%에 이른다.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10년 전(前) 생존율 54.1%보다 1.3배 높아졌다.

암 유병자는 200만에 달하는 시대가 됐다. 최근에는 의료기술 발달과 생존율 증가 등으로 치료 뿐 아니라 현재의 삶을 유지하는 관리도 중요해지는 등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일산차병원 암센터 전성하 교수는 “암 진단에서 방사선 치료 및 치료 중간의 어려움, 치료 후 재발 관리까지 가능한 의료기관은 일산차병원이 유일할 것”이라며 “이번 암 케어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암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