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기평석)는 최근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을 돕기 위해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사무총장 원기준)에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겸해 왔지만 코로나19 이후에는 감염 확산을 우려해 연탄만 기부하고 있다.

그러나 매서운 한파 속에 기후약자에게 도움이 손길이 부족해 연탄 기부만은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기평석 회장은 “매서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연말에 연탄봉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