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최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선포식에는 황대용 건국대의료원장, 유광하 건국대병원장 등 병원 경영진과 노동조합, 관리감독자(팀장·수간호사) 및 병원 직원들이 참석했다.
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실행 ▲안전보건 법령 및 관련 규정 준수 ▲유해위험요인 발굴·개선 ▲안전보건 문화 정착 등을 수행할 것을 선포했다.
황대용 의료원장은 “안전보건 의식을 높이고 환자와 직원이 모두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부단히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건국대병원이 안전 보건에 있어서도 타의 모범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광하 병원장은 “앞으로 ‘안전한 병원이 완전한 병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전보건분야에서 한층 더 도약하려 한다”며 “안전과 관련한 사항은 ‘100-1=99가 아닌 0’이라는 생각으로 최상의 안전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