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이 환자 케어중심 비대면 진료 솔루션 ‘어디아파’ 서비스를 리뉴얼 런칭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초진환자와 약 배송에 집중됐다면 이번 ‘어디아파’ 서비스는 의사와 병원들이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케어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만성질환 및 재진환자 위주의 비대면 진료를 시행하겠다는 정부 정책과도 부합한다.
‘어디아파’ 서비스는 대면과 비대면 진료의 적절한 연계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에 대한 케어를 도와주는 솔루션으로 환자의 편의성과 진료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월 중 의사•병원이 기존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예방‧관리할 수 있는 컨텐츠 및 예약 시스템을 갖추게 되며, 3월 중에는 해외 비대면 진료 기능이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비플러스랩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취득했으며, 어디아파 플랫폼을 통해 의료진은 해외 교민에게 합법적으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중국 및 베트남지역은 해외 비대면 규제 특례를 받은 업체 중 유일하게 진료 후 현지 약국 네트워크를 통해 처방약의 즉시 배송이 가능하다.
정훈재 대표는 “‘어디아파’ 서비스를 통해 병원과 의사가 기존의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케어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진료부분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병원이 환자를 찾아가는 미래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