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세브란스병원(원장 김은경)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AI·5G 기반 서비스로봇 융합모델 실증사업’ 최종 평가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12개월이라는 짧은 사업 기간 내 수준 높은 로봇 친화적 환경을 구축한 점과 로봇 사용부서 중심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체계적인 과제 수행 등이 높게 평가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실질적으로 병원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진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 평가로 의료서비스로봇 운용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며, 국내 스마트 의료를 선도하는 기관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로봇 솔루션 병원 보급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