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빅테크 기업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연세대학교치과대학과 치과용 임플란트 및 보철물 표면처리 기술 임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즈맵은 연세대치과대학과 치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보철물에 대한 표면처리 신제품 'ACTILINK crown'에 대한 임상적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아 기능, 심미, 편안함을 위한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는 보철과학교실 김지환 교수와 심미적인 효과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는 보존과학교실 신유석 교수가 주도한다.
김지환 교수는 "플라즈마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플라즈맵과 공동 연구를 2021년 하반기부터 이미 시작했다"며 "플라즈맵이 보유한 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은 시장 내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제품 성능 개선에 Win-win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봉 대표는 "세계 최초로 진공 플라즈마 기술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사업화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함께 임상적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하면서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초격차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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