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대 경찰병원장에 김진학 前 경찰병원 의료경영기획실장이 취임했다.
17일 병원에 따르면, 김진학 신임 원장은 산부인과 전문의로 지난 2005년부터 경찰병원에서 적정진료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직원 간 소통을 강조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립종합병원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김 원장은 "경찰관과 소방관에게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직원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을 약속한다"며 "진료환경을 개선해서 경찰관과 그의 가족, 지역주민이 또 오고 싶은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