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최근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48명의 저신장증 아동들에게 8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성장호르몬제를 기부했으며, 지난해까지 80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약 49억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했다.
회사는 아동들을 위해 자사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 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선정된 어린이들은 1년간 성장호르몬제를 지원받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과 꿈을 위해 늘 관심을 갖고 성장호르몬제 기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