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행정동 앞에 마련된 헌혈차량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생명나눔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연 2회 정기적으로 진행했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 1월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동절기는 계절적인 요인과 주요 헌혈 대상인 고교 및 대학교의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자가 감소하여 혈액 부족이 심화되는 시기로 적극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하다.
이에 충남대병원 임직원은 지역사회 혈액 부족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헌혈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일이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확산돼 수혈을 필요로 하는 많은 생명들을 살릴 수 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