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이 오는 3월 6일 신관 오픈과 함께 내과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성모병원 정욱성 교수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심증, 심근경색증, 관상동맥중재술 권위자인 정욱성 내과원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학장 및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를 역임했다.
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정 원장 영입으로 안과와 내과 협진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 원장 영입을 계기로 내과와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를 묶는 ‘수술지원센터’를 신설해서 진료과 간 협진으로 보다 안전한 눈 수술 시스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정욱성 내과원장은 “심장질환과 안질환을 동시에 앓는 분들이 두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고, 또 수술이 필요하면 마음 편히 받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을 조기 발견하고 관리해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적의 진료를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