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지난 22일 지하 2층 이영주홀에서 '우리아이 건강한 환경 클리닉'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최로 열린 이번 특강은 방학을 맞은 소아청소년과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위해 준비됐다.
이곳에선 미세먼지, 중금속 및 환경호르몬 등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소아 건강 문제를 파악하고 진단하는 국내 최초 ‘어린이 환경 건강 클리닉’을 활발히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환경의학교실 하은희 교수는 '맘(Mom) 편한 세상, 만점 환경 만들기' 강연을 가졌다.
이어 소아청소년과 이정원 교수 '환경호르몬이란 무엇인가요?', 최정은 전임의 '성조숙증 주의보, 환경호르몬을 주의하라!', 이지현 교수 '이유를 모르는 소아피부 트러블, 혹시 환경호르몬 영향일까요?'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김혜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장은 “환경호르몬에 대해 걱정하고 고민하는 소아청소년과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앞으로도 환경 따른 소아청소년의 올바른 생활을 돕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