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안재만)은 베포타스틴 성분의 서방형 제품 '타베온서방정(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발매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히스타민1 수용체를 차단해 두드러기 및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게 해 알레르기 증상을 억제하는 약리기전을 지닌다.
이는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1세대 약제보다 졸음과 진정 등의 부작용이 적다.
또한 오리지널 제품과 동일한 염으로 개발됐으며 하루 1회 복용으로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및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 등에 효과를 발휘한다.
타베온서방정은 이달 1일자로 의료보험이 적용됐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기존 '타베온정10mg’에 더해 포트폴리오 다양성을 강화했다"며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