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조치흠)은 엘비스(대표 이진형, LVIS)이 최근 계명대 동산병원 11층에 ‘LVIS-KMU 연구소’를 개소했다.
연구소 개소 현판식에 앞서 양측 대표 인사와 관계자들은 7층 중회의실에서 최첨단 뇌신경 분석기술 및 뇌질환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의료기기 임상시험 ▲동산의료원의 전국적 의료기기 트레이닝 센터 역할 수행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의 데이터 활용 ▲뇌산업 생태계 조성 ▲뇌특화 디지털 병원 및 글로벌 뇌 연구소·교육기관 설립 추진 ▲기타 뇌 산업 관련 연구 및 국책과제 수행 등을 협력한다.
이번 연구소 개소는 계명대 동산병원 조용원 뇌전증·수면센터장(신경과 교수)과 엘비스 이진형 대표의 지속적인 연구 교류를 계기로 시작됐다.
지난해 7월 동산병원에서 인공지능(AI) 기술과 의료생체 분야를 접목해 엘비스 AI 딥러닝 플랫폼 ‘뉴로매치’ 두뇌 회로 분석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인공지능 두뇌 회로 분석 선구자인 엘비스와 협력해 세계적 뇌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구시 미래산업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