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은 '제52회 약연상(藥硏賞) 시상식'을 2월 1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약연상은 한독(대표이사 김영진·백진기)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1970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평소 약사윤리강령을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보건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약사회원에게 매년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임건헌(서울지부) ▲박상일(부산지부) ▲이한길(대구지부) ▲박민철(울산지부) ▲김영후(경기지부) 약사 총 5명이다. 수상자들에는 트로피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임건헌 약사는 1981년 약국 개설 이후 현재까지 43여 년간 지역주민 건강 증진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박상일 약사는 지역사회 내 저소득층 및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선 점을 인정받았다.
이한길 약사와 박민철 약사는 다양한 대내외 활동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영후 약사는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