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테라퓨틱스의 자회사 화진메디칼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LB테라퓨틱스(대표이사 안기홍)는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통해 자회사 화진메디칼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화진메디칼은 HLB테라퓨틱스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메디컬 기기 전문 제조사다. 최근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사 주사기 소프젝의 판매 허가를 받기도 했다.
화진메디칼은 총자산 약 80억원 규모로 지난해 2억 65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1년에는 6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순손실로 전환됐다.
최근엔 FDA 허가 등으로 인해 주가가 급등하는 등 바이오 업계에서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