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릭파마코리아(이하 쥴릭파마)가 경기도 안성에 신규 물류센터를 설립한다. 2024년 2분기까지 완공하고, 화성 제2 물류센터 기능을 이전해 각 물류센터의 고유 기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생물학적 제제 등 모든 의약품에서 증가 중인 수요를 충족하고, 매년 20% 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는 한국 임상물류 사업부를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투자를 결정했다. 회사는 최근 안성 소재 창고 건물 약 1만8000㎡(5500평)에 대한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안성 물류센터는 최첨단 자동화시스템을 갖추고 지속가능성 최고 수준인 '에코바디스 플래티넘' 기준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다.
쥴릭파마는 현재 화성 2개소, 안성 4개소, 김포 1개소에 자체 물류센터를, 이외 5개소에 협력사 지역 물류센터를 갖추고 약 6만9000㎡(2만900평) 규모를 가동하고 있다.
마크 프랑크 쥴릭파마코리아 대표이사는 "안성 물류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이 용이하고 최첨단 자동화 시설을 갖춰 고객사들의 다양한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