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유통 전문기업 미향약품(대표이사 김의석)이 기존 약국판매전용 건강기능식품 ‘키움정플러스’를 ‘미향키즈아이 쑥쑥’으로 변경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향키즈아이 쑥쑥’은 그동안 약국에서 10여년 간 꾸준히 판매된 ‘키움정플러스’의 성분과 제형은 그대로 유지됐다.
대신 낮은 연령에서 성장 제품을 먹기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 착안, 유치부나 취학아동을 포함한 6세~11세 저학년 어린이가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상표도 ‘미향키즈아이 쑥쑥’으로 정해 보다 알기 쉽고 친숙한 이미지를 가져왔다.
해당 제품은 약국에서만 꾸준히 독점 판매돼 왔다. 성장이 도움이 된 체험 사례가 입소문이 나면서 광고를 하지 않아도 유명세를 탔다.
실제 흡수가 좋은 발효칼슘 공정을 활용해 만들어졌다. 경기도 화성의 방앗간 왕겨에서 채취한 토속 유산균인 바실러스서브틸리스(SE-4)를 이용, 해조칼슘과 패각칼슘을 발효해 흡수율을 높였다.
또 폴리감마글루탐산(PGA)을 함유, 칼슘 흡수율을 더욱 개선했다. 이를 통해 대조군에 비해 칼슘 흡수율은 160%, 성장호르몬 분비율은 130% 높은 효과를 나타냈다.
조성물특허와 함께 논문 ‘바실러스 발효 대사물이 함유된 신규 칼슘 보충용 식품의 성장기 쥐 장골 성장촉진 효과’도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됐다.
이 외에 칼슘의 장내 흡수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D가 함유됐다. 이 같은 기능성을 보조하는 아미노산 혼합분말, 비타민 미네랄 혼합제제와 천연추출물로 구성됐다.
미향약품의 관계자는 “오랜기간 판매되며 수많은 임상을 거쳐 효과가 확인된 ‘미향키즈아이쑥쑥’이 한국인의 평균 체격을 키우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