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 이하 안전원)은 올해 처음으로 구성된 ‘제1기 국민기자단’이 지난 6일 안전원 관리동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전원은 지난 2월 제1기 국민기자단 공개모집을 통해 지원한 39명 가운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 최종 선발했다.
제1기 국민기자단은 각자의 개성있는 콘텐츠 발굴을 위해 약학, 행정학, 빅데이터학 등 다양한 전공과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폭 넓은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다.
발대식은 △안전원 업무 소개 및 기자단 활동 안내 △제1기 기자단 위촉장 수여 △블로그 글쓰기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 활동자는 제1기 국민기자 중 열정적으로 활동한 3명에게 안전원장상 및 부상을 수료식에 지급할 예정이다.
기자단은 향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약물안전캠페인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 교육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 등 다양한 취재 활동에 나서며, 안전원과 국민을 잇는 소통창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정완 원장은 “온라인상에서 ‘안전원’을 널리 알리는 소통 메신저로서의 국민기자단 활동을 기대한다”며 “국민기자단이 만든 콘텐츠를 통해 의약품 안전사용 의식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