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가 강릉 산불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임시대피소인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찾아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구호활동에는 대한치과병원협회 회원기관인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임시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을 대상으로 의료구호를 제공했다.

특히 구호물품으로 구강위생용품 1000세트를 강릉시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며 재해지역의 빠른 피해복구를 기원했다.

구영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함께 해주신 의료진께 감사하다"며 "이후로 진행되는 구호활동으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찬진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장은 "구강과 관련된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불편함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